[SNS 핫피플] 미성년 성폭행 혐의 왕기춘 "국민참여재판 원해"外

[SNS 핫피플] 미성년 성폭행 혐의 왕기춘 "국민참여재판 원해"外

SNS핫피플입니다.

▶ 미성년 성폭행 혐의 왕기춘 "국민참여재판 원해"

첫 번째 핫피플은 전 유도 국가대표 왕기춘 씨입니다.

왕기춘 씨는 지난 2017년 2월 자신이 운영하는 체육관에 다니는 17살 제자를 성폭행한 혐의, 또 지난해 8월부터 지난 2월까지 체육관에 다니는 16살 제자와 10차례에 걸쳐 성관계한 혐의로 구속기소됐죠.

미성년 성폭행 혐의를 받는 왕기춘 씨가 국민참여재판을 희망했다는 사실이 알려졌습니다.

이에 따라 재판부는 다음 달 10일 국민참여재판 준비기일을 진행할 예정입니다.

'투혼의 아이콘'이라는 화려한 이력 이후 불미스러운 일이 여러 차례 발생했는데요.

국민참여재판에서 재판부와 배심원들은 어떤 판단을 내릴지 주목됩니다.

▶ '마약 밀반입' 홍정욱 딸, 2심도 징역형 집행유예

다음 만나볼 핫피플은 마약 밀반입 혐의를 받는 홍정욱 전 의원의 딸입니다.

홍정욱 전 의원의 딸은 지난 2018년 2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미국 등에서 마약류를 투약하거나 흡연하고, 지난해 9월 인천국제공항으로 들어오며 마약을 밀반입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.

홍 모 씨는 1심과 같이 2심에서도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.

재판부는 홍 씨의 죄가 무겁지만, 범행을 모두 인정하며 잘못을 뉘우치고 있고 밀수하려던 마약이 압수돼 범행에 사용되지 않은 점 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습니다.

또 유명인의 자녀라는 이유로 선처를 받아서는 안 될 뿐 아니라 더 무겁게 처벌받아서도 안 된다며 일반 사람과 동일하게 판단했다고 강조했습니다.

지금까지 SNS 핫피플이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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